서울 아파트 매물이 70일 만에 다시 7만 건 아래로 감소했으며, 강남권과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도 대신 증여나 보유를 선택하는 집주인들이 늘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5월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955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1일 8만8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한 달 반 만에 1만526건(13.1%) 줄어든 수치입니다. 강북구와 구로구는 고점 대비 각각 21.9% 감소했으며, 중랑구와 노원구도 각각 21.5%, 19.8% 줄었습니다.
매물 감소의 주요 원인은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분석됩니다. 유예 조치 종료 시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양도세 실효세율은 최대 82.5%까지 높아집니다. 이에 세금 부담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거나 증여를 택하면서,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2018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물 감소와 함께 서울 아파트값도 다시 상승 흐름을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셋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가 4월 들어 0.14~0.15% 수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성북, 관악, 구로 등 외곽 지역의 상승폭이 커졌고, 약세를 보이던 강남권도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은 최근 급매물 증가는 시장 침체보다는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한 일시적 현상에 가까웠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단기 급매물이 소화된 이후에는 매도 유인이 약해지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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