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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 회장·전 대표, 친인척 가맹점 '억대 로열티 면제' 혐의로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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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14:02

쿠우쿠우 회장·전 대표, 친인척 가맹점 '억대 로열티 면제' 혐의로 재판행

간단 요약

회장과 전 대표는 친인척 가맹점 16곳에 로열티와 가맹비 약 9억원을 면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혼 후 상호 고소·고발로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검찰은 경영상 판단 주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외식 브랜드 쿠우쿠우 회장과 그의 전 부인이자 전 대표가 친인척 가맹점 로열티를 면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지난달 28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A 회장과 B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맹점 16곳에 로열티가맹비 약 9억원을 면제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B 전 대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친인척 가맹점 10곳에서 약 4억 8천만원을 받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 회장은 이와 별개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친인척 가맹점 6곳에 약 4억 2천만원을 면제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해당 가맹점들이 시험 메뉴 테스트 역할을 맡아 경영상 판단에 따라 가맹비를 면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쿠우쿠우 측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조세심판원도 경영진의 특수관계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 가맹비 등을 면제한 데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두 사람이 2023년 3월 이혼한 뒤 쿠우쿠우가 B 전 대표를 고소하고, 약 1년 뒤 B 전 대표가 A 회장을 고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편 이들은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2023년 2월 불구속 기소되어 지난해 각각 징역형과 추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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