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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년 시뮬레이션으로 찾은 남극 빙상 임계점 "해수면 상승 예측 더 정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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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28. 18:01

300만년 시뮬레이션으로 찾은 남극 빙상 임계점 "해수면 상승 예측 더 정교하게"

간단 요약

남극 빙상은 약 100만 년 전부터 이산화탄소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산화탄소 236ppm 이하 시 빙상 급팽창 임계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약 100만 년 전부터 남극 빙상이 이산화탄소 변화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 연구팀은 300만 년간의 지구 빙상 변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남극 빙상이 추정했던 것보다 기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해석입니다. 연구팀은 지구시스템모델(CESM)과 빙상 빙붕 모델(PSUIM)을 활용하여 지난 300만 년 동안 남극 빙상의 성장과 붕괴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분석 결과, 초기 플라이스토세 시기에는 빙붕의 확장과 축소에 따라 남극 빙상이 변동했습니다. 그러나 약 125만 년 전 중기 플라이스토세 전환기(MPT) 이후에는 이산화탄소 농도 감소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약 236ppm 이하로 떨어지면 남극 빙상이 급격히 팽창하는 비선형적 임계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해양 냉각과 해수면 하강, 지반 융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빙하의 흐름이 억제되고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기후물리연구단 연구위원 윤경숙은 기후 시스템이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가 미래 해수면 상승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5월 28일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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