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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이 새만금 미래" 환경단체, "매립·준설 중심 개발 재검토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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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4. 15:23

"생태복원이 새만금 미래" 환경단체, "매립·준설 중심 개발 재검토해야" 촉구

간단 요약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가 매립·준설 개발 중단상시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장기화 사업, 기후위기 대응 부재, 수질 악화 등을 지적하며 새만금 계획 전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가 새만금 개발계획의 전면 수정을 정부와 전북도에 촉구했습니다. 매립준설 중심의 현 개발 방식에서 상시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운동본부는 7월 14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창환 운동본부 대표는 새만금 매립사업의 장기화 가능성과 기후위기 대응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사업이 수십 년 이상 장기화될 수 있으며,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위험 검토가 현 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은 내부 준설이 생물 서식환경을 훼손하고 생태계에 돌이키기 어려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운동본부는 현재 새만금호 관리수위 체계에서는 해수 유통이 제한되어 수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저층의 빈산소 현상과 표층 생물 폐사가 반복되고 있어 바다와 호수를 연결해 물이 순환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거버넌스 개편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어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주민과 어민, 시민사회, 환경단체,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의사결정기구로 새만금위원회를 개편하고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운동본부는 기자회견 직후 이원택 전북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공문에는 새만금호 관리수위 재검토와 해수유통 확대, 매립계획 조정, 수산업 피해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 등이 담겼습니다. 또한 새만금신공항 건설을 고속철도 확충으로 대체하는 방안과 수라갯벌 보호지역 지정 등 생태 보전 대책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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