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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요 상수원 회야호, 17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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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5. 13:33

울산 주요 상수원 회야호, 17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간단 요약

기록적인 폭염과 낙동강 원수 유입이 겹치며 유해남조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울산시는 취수 방식 변경 등 수돗물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 주요 상수원인 회야호 취수탑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회야호에 조류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9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7일과 8월 3일 채수한 시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당 각각 1810개와 3230개로 측정되면서 결정됐습니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두 차례 연속 1000개 이상 검출될 경우 발령됩니다. 조류 증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낙동강 원수 유입이 꼽힙니다. 회야댐은 지난 7월 8일 원수 유입을 중단했으나, 저수량 부족으로 7월 24일부터 유입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안전을 위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 수심 26m 단일 취수 방식을 26m와 20m 혼합 취수로 변경해 조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김동훈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돗물에서 냄새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질연구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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