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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추진선 고강도 강재 안전성 검증…국내 기술로 국제 규제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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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5. 09:59

암모니아 추진선 고강도 강재 안전성 검증…국내 기술로 국제 규제 넘는다

간단 요약

한국재료연구원과 산학연이 무수 암모니아 응력부식균열(SCC) 통합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섰습니다.

고강도 강재의 안전성을 입증해 국제 규제 개선과 선급 승인을 위한 핵심 근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포스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산학연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무수 암모니아 응력부식균열(SCC) 통합평가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고강도 철강재를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국제가스운반선규정(IGC Code)은 무수 암모니아와 접촉하는 탄소·망간강의 실제 항복강도를 440MPa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강도 TMCP 강재를 사용하면 저장탱크를 얇고 가볍게 제작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강도가 높다고 해서 암모니아 환경에서의 균열 저항성까지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분석에 인공지능(AI)과 계산과학을 접목한 가속시험법을 개발해 강재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고강도 강재 및 용접부 평가기술을 담당하고,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실제 선박 설계와 운용 조건을 반영해 산업 적용성을 검증합니다. 장영준 KIMS 책임연구원은 “저장탱크 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고강도 강재 개발과 더불어 실제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평가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플랫폼이 완성되면 향후 국제 규제 개선과 선급 승인을 위한 핵심 근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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