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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중국 수입 의존하던 한약재 '족도리풀' 대량 증식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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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4:31

전량 중국 수입 의존하던 한약재 '족도리풀' 대량 증식 기술 확보

간단 요약

족도리풀(세신)은 두통과 비염 등에 쓰이는 한약재로, 그동안 전량 중국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연구팀은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하며 국내 자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강영민 한약자원연구센터 박사팀이 그동안 전량 중국 수입에 의존해 온 한약재 '세신'의 기원식물인 족도리풀의 대량 증식 기술을 확립했습니다. 세신은 두통, 치통, 비염, 천식, 신경통 치료에 쓰이는 항염·진통 효과가 뛰어난 한약자원식물입니다. 족도리풀은 자연 상태에서 개체군 밀도가 낮고 종자 산포를 개미에 의존하는 등 자연 번식과 대량 재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케네스 해피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 Vitro Cellular Developmental Biology Plant'에 7월 14일 온라인 게재됐습니다. 기술의 효율성도 입증됐습니다. 최적 조건에서 6주 만에 식물 조각 1개당 평균 5.8개의 새싹과 12.25개의 잎이 형성됐습니다. 또한, 온실 환경 적응 후 식물체의 98%가 생존하며 8개월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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