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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뱃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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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6. 03:10

BMI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뱃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50%↑

간단 요약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라도 복부 지방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허리둘레를 확인해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카론 심혈관질환예방센터 마이클 J. 블라하 박사팀이 26만여 명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심방세동 등 9개 항목을 분석해 체질량지수(BMI)만으로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MI가 정상이거나 과체중 범위에 있더라도 복부 둘레가 큰 사람은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이 최소 15%에서 최대 50%까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방이 신체 어디에 분포해 있는지가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입니다. 연구를 주도한 블라하 박사는 허리둘레와 허리 엉덩이둘레비를 함께 고려해야 기존 BMI 기준의 위험 평가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문 제1저자인 제이나 A. 다르다리 박사 역시 BMI 수치에만 안주하지 말고 복부 지방 축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복부 내부 장기를 감싸는 내장지방이 심장질환 및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복부비만 허리둘레 기준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입니다. 할런 크럼홀츠 예일대 의과대학 교수는 이제 BMI 지수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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