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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판 바꾼다…저온 플라즈마로 고부가가치 소재 동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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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09:49

폐배터리 재활용 판 바꾼다…저온 플라즈마로 고부가가치 소재 동시 회수

간단 요약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해 폐배터리에서 니켈·코발트·망간 등 핵심 소재를 효율적으로 회수합니다.

회수된 양극재는 95.7%의 높은 용량 유지율을 기록하며 새 제품과 유사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서동한 교수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최신호 센터장 연구팀이 폐배터리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 활물질과 알루미늄 포일을 동시에 회수하는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반도체 세정 공정에 쓰이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전극 표면에 플라즈마를 처리하면 생성된 이온과 라디칼이 불소계 바인더의 화학적 결합만을 선택적으로 끊어내는데, 이를 통해 기존의 에너지 소모가 큰 건식·습식 제련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기술의 성능은 실제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습니다. 회수된 양극재로 파우치셀 배터리를 제작해 상온에서 300회 충·방전 실험을 진행한 결과, 95.7%의 용량 유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새 양극재를 사용한 배터리의 유지율인 96.2%와 대등한 수준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됐습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연구위원회(NST)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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