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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3호기 바닥에 3m 구멍 확인…주부전력은 폐로 보고서 조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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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8. 13:20

후쿠시마 원전 3호기 바닥에 3m 구멍 확인…주부전력은 폐로 보고서 조작 논란

간단 요약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원자로 바닥에서 최대 지름 3m의 구멍이 발견되어 폐로 작업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한편 주부전력은 하마오카 원전 폐로 보고서의 수치를 조작해 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원자로 압력용기 바닥에서 최대 지름 3m에 달하는 구멍이 확인됐습니다. 전체 지름 5.5m, 두께 14cm인 압력용기 바닥의 절반 이상이 뚫린 상태입니다. 도쿄전력은 이 구멍을 핵연료 잔해인 데브리 반출 경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노 아키라 폐로 추진 컴퍼니 관계자는 이를 통해 데브리 접근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별개로 일본 주부전력은 하마오카 원전 폐로 과정에서 신뢰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주부전력은 2024년 진행한 하마오카 원전 1·2호기 해체 공사 보고서의 수치를 실제와 다르게 기재해 비용을 청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주부전력은 3·4호기 재가동 심사 과정에서도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전이 위치한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의 시모무라 마사루 시장은 주부전력의 반복되는 정보 조작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시모무라 시장은 해체에 준하는 수준의 조직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역 사회의 이해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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