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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시주총 표 대결, 최윤범 회장 측 감사위원 선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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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0. 11:58

고려아연 임시주총 표 대결, 최윤범 회장 측 감사위원 선임 승리

간단 요약

최윤범 회장 측이 추천한 백인규 교수가 81.8%의 찬성률로 감사위원에 선임됐습니다.

이번 결과로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12명, 영풍·MBK 측 7명으로 재편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려아연이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5명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주총의 최대 승부처였던 감사위원 선임 표 대결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승리하며 이사회 내 우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감사위원 선임에는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이 적용됐습니다. 이로 인해 대주주보다 일반 주주와 기관 투자자의 선택이 승패를 갈랐으며, 최 회장 측이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가 81.8%의 찬성률로 선출된 반면 영풍·MBK파트너스 측 후보는 27.93%의 찬성률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이사회 재편으로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12명, 영풍·MBK 측 7명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주총장 앞에서는 고려아연 노동조합원 30여 명이 MBK·영풍 측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경영권 분쟁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다시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사 8명과 감사위원 1명 등 총 9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양측의 치열한 표 대결이 다시 한번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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