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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한순규 교수, 105년 전통 ‘오가닉 신세시스’ 한국인 최초 편집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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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1. 08:36

KAIST 한순규 교수, 105년 전통 ‘오가닉 신세시스’ 한국인 최초 편집위원 선출

간단 요약

유기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오가닉 신세시스'가 한국인 학자를 편집위원으로 처음 맞이했습니다.

한 교수는 향후 5년간 논문의 재현성을 직접 검증하며 학술지의 엄격한 출판 과정을 이끌게 됩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AIST 화학과 한순규 교수가 105년 전통의 유기화학 국제학술지 ‘오가닉 신세시스(Organic Syntheses)’의 편집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인 학자가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교수는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파울린 츄 홍콩대 교수의 후임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1921년 창간된 오가닉 신세시스는 일반 학술지와 달리 독보적인 검증 방식을 고수합니다. 투고된 논문의 합성법을 편집위원이 자신의 연구실에서 직접 두 번 반복 실험하며, 10% 이내의 오차 범위 내에서 결과가 재현될 때만 최종 출판을 승인합니다. 한 교수는 앞으로 5년간 연구 제안과 선정은 물론, 타 연구자의 합성법을 직접 재현하고 검증하는 중책을 맡습니다. 임기는 5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출로 KAIST 화학과는 재임 기간 중 ‘오가닉 신세시스 석학 강연 시리즈’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오가닉 신세시스가 지금까지 출판한 3,100여 편의 논문 중 한국 기반 연구자의 논문은 9편이며, 이 중 4편이 KAIST 연구진의 성과입니다. 천연물 합성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연구를 수행해 온 한 교수의 이번 선출은 한국 유기화학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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