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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52개 시민단체,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및 국가 관리 체계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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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1. 20:12

광양 52개 시민단체,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및 국가 관리 체계 전환 촉구

간단 요약

52개 시민사회단체가 백운산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대의 학술림 재임대에 반대하며,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광양지역 5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백운산국립공원지정추진 준비위원회'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운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즉각 추진할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백운산이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인 만큼, 특정 기관의 관리에서 벗어나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요구는 서울대학교의 백운산 학술림 재임대 논란과 맞물려 있습니다. 1946년 미군정이 서울대에 관리권을 넘겨준 이후, 2010년 서울대법인화법이 통과되면서 서울대는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맞서 지역 시민사회는 지난 10여 년간 투쟁을 이어오며 무상양도를 저지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8월 15일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 독립선언문'을 발표하며 의지를 다진 시민사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광양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생태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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