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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신 한국으로…중국인 관광객 유입 흐름 1년 만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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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4. 08:27

일본 대신 한국으로…중국인 관광객 유입 흐름 1년 만에 역전

간단 요약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방문객의 1.8배를 기록하며 1년 만에 흐름이 뒤집혔습니다.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 권고와 함께 체험형 관광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가 한국행을 이끌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국제관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77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42만 8천 2백 명에 그쳐 전년보다 56.1% 급감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본을 찾는 중국인이 한국보다 월등히 많았으나, 1년 만에 방한 중국인 수가 방일 중국인의 1.8배에 달하며 유입 흐름이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주요 배경으로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 권고를 꼽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의 동선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명동과 면세점 등 쇼핑 위주였던 소비 패턴이 최근 성수동 편집숍이나 북촌 러닝 체험장 등 체험과 문화 중심으로 다변화되면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관광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월 누적 방한객은 1280만 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었습니다. 7월 한 달간 전체 방한 외래객은 209만 3천 명을 기록했으며, 대만(30.7%), 홍콩(18.7%), 미국(14.1%), 일본(10.2%) 등 상위 5개국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7월 전체 방일 외래객은 344만 2천 명으로 한국보다 많지만, 중국인 관광객 유입만큼은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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