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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항체치료 효과와 부작용, 혈액 속 단백질로 미리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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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5. 10:45

알츠하이머 항체치료 효과와 부작용, 혈액 속 단백질로 미리 예측한다

간단 요약

혈액 속 면역 단백질 수치를 통해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의 반응을 미리 가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 전 보체 단백질 수치를 분석해 치료 효과와 부작용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았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 연구팀(제1저자 변기환 교수)이 알츠하이머병 항체치료제인 '레카네맙' 치료 전 혈액 속 면역 단백질 수치를 통해 치료 효과와 부작용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 TRCI'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레카네맙 치료를 시작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62명의 진료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뇌 아밀로이드 부담을 수치화한 센틸로이드 평균값은 치료 전 67.8에서 26주 후 38.1로 감소하며 치료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연구팀은 면역계 보조 체계인 '보체' 단백질에 주목했습니다. 치료 전 C1q 수치가 높을수록 아밀로이드 감소 폭이 작았고, C3 수치가 낮을수록 뇌부종이나 미세출혈 등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발생 빈도가 높았습니다. 전체 환자 62명 중 ARIA가 발생한 사례는 7명(11.3%)이었으며, 이 중 5명은 경증, 2명은 중등도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에서 진행된 탐색적 분석인 만큼, 향후 대규모 다기관 전향연구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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