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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지방은행 부실채권 2조 육박…지역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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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5. 11:01

5대 지방은행 부실채권 2조 육박…지역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원인

간단 요약

기업 대출에서 발생한 부실이 전체 증가액의 8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은행의 기업 대출 연체율은 1.46%로, 시중은행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올 상반기 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가 1조 914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부실 확대를 주도한 것은 기업 대출입니다. 기업 대출 부실채권은 1조 498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5% 늘었으며, 전체 부실채권 증가액의 약 85%를 차지했습니다. 시중은행은 대기업이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큰 반면, 지방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아 부실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 구조입니다. 실제 지방은행의 기업 대출 연체율 평균은 1.46%로, 5대 시중은행의 0.48%보다 3배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부실대출이 2.3배 늘었으며, 자영업자가 많은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의 부실채권도 각각 60% 이상 급증했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는 이번 사태를 두고 산업 간 K자형 양극화가 지역 경제와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단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지방 주력 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한시적인 유동성 지원 등 정책적 보완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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