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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한계산’ 고유지명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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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6. 18:56

인제군,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한계산’ 고유지명 회복 나선다

간단 요약

일제강점기 ‘안산’으로 바뀐 한계산의 고유지명을 되찾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적 근거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인제군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인제 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한계산 지명보존대책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도형 인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계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유지명 회복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 1-1에 위치한 해발 1430.1m의 한계산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조선총독부의 ‘조선지지자료’에 ‘안산(鞍山)’으로 표기된 이후 현재까지 두 지명이 혼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승람 등 주요 문헌에는 한계산 고성 기록이 남아 있어 고유지명으로서의 정당성을 뒷받침합니다. 인제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계산의 고유지명을 회복하고, 사적 제553호인 한계산성 탐방로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할 방침입니다. 고려시대 대몽항전의 승전지인 한계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지역 자원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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