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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어연선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장 임명 논란에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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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7. 20:26

최휘영 문체부 장관, 어연선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장 임명 논란에 "책임감 느낀다"

간단 요약

연극계는 어 단장의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 장관은 인사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임명 철회 요구에는 사실상 선을 그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2026년 9월 11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연선 전 광명문화재단 대표를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초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연극계에서는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성이 결여되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를 비롯한 연극계는 즉각 반발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9월 16일 기준으로 한국극작가협회와 한국여성연극협회 등 10개 협회와 38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연대 서명에 참여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최 장관은 17일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연극 분과 회의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사권 행사의 근거를 강조하며 임명 철회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문체부는 어 단장이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장과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친 예술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임명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연극계는 행정 능력과 예술적 전문성은 별개의 문제라며 양측의 판단 기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2026년 문체부 총예산을 전년 대비 22.6% 증액된 9조 6349억 원으로 편성하며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 극단과 공연장의 협업을 통한 장기 공연 지원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연극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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