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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미용 목적 '마운자로' 부작용 잇따라…오남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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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3. 15:32

일본서 미용 목적 '마운자로' 부작용 잇따라…오남용 주의보

간단 요약

일본에서 비만·당뇨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미용 목적으로 오남용하다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스시자로'라 불리며 불법 반입 사례가 급증해 보건 당국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비만·당뇨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본래 목적과 다르게 미용이나 다이어트 용도로 사용하다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 9월 22일까지 접수된 마운자로 부작용 신고 950여 건 중 35건이 미용·다이어트 목적의 오남용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오남용으로 보고된 부작용은 저혈당, 췌장염, 메스꺼움, 케톤산증 등 다양합니다. 특히 케톤산증은 혈액 내 케톤체가 과도하게 쌓여 산도가 낮아지는 응급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가와 와타루 고베대 특명교수는 감량할 때는 사용 수법이 안전한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역시 다이어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의료기관에 주의를 통지한 상태입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마운자로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현상을 일컫는 '스시자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수요가 높습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적발 건수는 4,155건으로, 작년 연간 적발 건수인 1,189건의 3.5배에 달하며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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