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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드론 피격 동서 송유관 복구 완료…홍해 원유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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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09:15

사우디, 드론 피격 동서 송유관 복구 완료…홍해 원유 수출 재개

간단 요약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을 수송하는 동서 송유관이 복구되어 원유 수출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속에서 우회 경로를 확보해 국제 유가 안정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췄던 동서 송유관 복구를 마치고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을 재개했습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전날부터 홍해 연안 얀부항에서 송유관을 통해 수송된 원유 선적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가동된 동서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에서 얀부항까지 1,200km에 달하는 핵심 경로입니다. 현재 처리량은 하루 약 350만 배럴 수준이며, 최대 수송 능력은 하루 700만 배럴에 이릅니다. 지난 10일 공격 이전에는 이곳을 통해 하루 약 400만 배럴이 수출되었는데, 이는 전 세계 공급량의 약 4%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복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에 맞서 원유 수출의 우회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다만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를 위협하고 있어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하마드 후세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사우디가 호르무즈 물량을 유지하면서 얀부항 수출을 정상화할 수 있을지가 향후 유가 안정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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