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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 사고 평균 6분 만에 발생하는데 순찰차는 15분 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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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1:26

고속도로 2차 사고 평균 6분 만에 발생하는데 순찰차는 15분 뒤 도착

간단 요약

2차 사고 치사율은 일반 사고의 5.4배에 달하며, 전체 사망자의 17.8%가 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도로공사의 예방대책에는 출동시간 단축 목표나 순찰 인력 확충 계획이 빠져 있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8,770건 중 2차 사고로 16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속도로 2차 사고는 선행 사고 발생 후 평균 5분 54초 만에 일어납니다. 반면 순찰차 출동 소요시간은 2021년 10분 30초에서 올해 8월 기준 15분 01초로 43.0%나 늘어 현장 대응 공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2차 사고의 위험성은 일반 사고보다 훨씬 큽니다. 2차 사고 치사율은 47.5명으로 일반 사고(8.8명)의 5.4배에 달하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7.8%가 2차 사고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망자의 39.1%는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집중됐으며, 주시태만과 졸음이 전체 사망 원인의 91.3%를 차지했습니다. 복기왕 의원은 "사고 정보를 모으는 속도만큼 현장에 가는 속도도 관리해야 한다"며 "순찰차가 오기 전에 사람이 죽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예방대책에는 출동시간 단축 목표나 순찰 인력 및 거점 확충 계획이 포함되지 않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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