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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연 사전심사 등 문화·관광 규제 3건…서울시, 정부에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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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1:18

외국인 공연 사전심사 등 문화·관광 규제 3건…서울시, 정부에 개선 건의

간단 요약

외국인 공연 사전추천제 등 현장과 동떨어진 문화·관광 분야 규제 3건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숙박업 등록번호 표준화와 VR 콘텐츠 분류 기준 등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시가 문화·관광 산업의 발목을 잡는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 3건을 발굴해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건의는 글로벌 공연과 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변화한 현장을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가장 먼저 개선이 요구된 분야는 외국인 공연 사전추천제입니다. 현행법상 외국인이 국내에서 공연하려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3년간 일반공연 추천 통과율이 99%에 달해 실효성 논란이 큽니다. 특히 추천 없이 공연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이라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업계의 부담이 큽니다. 숙박업 등록번호 표준화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오는 2026년 11월 12일부터 개정 공중위생관리법이 시행되면 숙박 플랫폼은 영업신고증 확인이 의무화됩니다. 현재는 플랫폼이 수작업으로 신고증을 검증하고 있어 AI를 이용한 위조 신고증에 취약한 실정입니다. VR 콘텐츠 분류 기준 역시 개선 대상입니다. 국내 제작 VR 영화 '화이트 래빗'이 칸영화제에서는 영화로 인정받았음에도 국내에서는 게임물로 분류되는 등 모호한 기준이 산업적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조완석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일부 제도는 변화한 현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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