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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이 만든 ‘부캉이’ 상표권 보호 위해 직접 출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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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2. 11:26

부산시, 시민이 만든 ‘부캉이’ 상표권 보호 위해 직접 출원 나선다

간단 요약

시민 참여로 탄생한 부캉이가 특정인의 상표 독점으로 활용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부산시는 공공 브랜드 보호를 위해 직접 상표 출원과 심사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상어 애칭인 ‘부캉이’를 둘러싼 상표권 선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한 개인이 ‘부캉이’ 한글·영문 표기와 상어 도안 등을 활용해 키링, 의류, 봉제완구 등 약 40개 상품에 대한 상표 출원을 5건이나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부캉이’를 공공 자산으로 지키기 위해 직접 대응에 나섭니다. 시는 10월 중 ‘부캉이’ 상표를 직접 출원하는 한편, 지식재산처 심사 과정에서 해당 명칭이 특정인의 독점이 아닌 시민의 관심 속에서 확산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입니다. 앞서 부산시는 시민 84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29일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당시 위촉 찬성률은 91%에 달했으며, 관련 콘텐츠는 조회수 107만 회와 좋아요 1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이름이 특정인의 독점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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