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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추도식 3년째 파행… 이혁 주일대사 "강제성 문제 협의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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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6:13

사도광산 추도식 3년째 파행… 이혁 주일대사 "강제성 문제 협의 강화할 것"

간단 요약

사도광산 추도식이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 문제로 3년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이혁 주일대사는 내년부터 일본 측과 협의를 강화해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이 조선인 노동 강제성 인정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3년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4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한국의 동의를 얻기 위해 강제노동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 9월 12일 열린 추도식에서도 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측 추도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혁 주일본 한국대사는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이 대사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강제성 표현에 대한 양국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며 "내년 이후 일본 측과 협의를 강력하게 해볼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관계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4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한 '강한 일본' 지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의 일본산 수입 비중이 2022년 7.7%에서 2023년 47.9%로 급증하며 일본 의존도 상승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와 별개로 1942년 발생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유해 발굴 문제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민간 잠수부 사망 사고로 중단된 유해 발굴 작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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