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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쪽방촌 사업 7년 지연…LH, 손실 메우려 공공임대 246호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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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1:23

대전역 쪽방촌 사업 7년 지연…LH, 손실 메우려 공공임대 246호 삭감

간단 요약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이 7년 지연되면서 총사업비가 2.4배 급증했습니다.

LH는 늘어난 손실을 보전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246호를 대폭 삭감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발표된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이 7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당초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2030년으로 미뤄지면서 준공 시점도 2033년으로 늦춰졌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1842억 원에서 4344억 원으로 2.4배 증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LH는 늘어난 손실을 메우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기존 420호에서 174호로 246호 줄였습니다. 장종태 의원은 쪽방촌 정비라는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분양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마련된 주민 대책은 LH 매입임대 30호와 임시숙박시설, 이사비 40만 원 지원이 전부여서, LH가 파악한 쪽방 주민 101명 중 71명은 임시숙박시설로 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사업 지연 원인을 두고 국토부는 시세 하락과 공사비 상승을, LH는 일부 주민의 반대를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찬성률이 52%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고령화된 주민들을 위한 주거 안정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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