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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스팸 논란에 개인정보위 현장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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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6:34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스팸 논란에 개인정보위 현장 조사 착수

간단 요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의 기업용 광고 서비스인 '브랜드 메시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합니다.

이용자 동의 없는 무분별한 광고 발송으로 스팸 신고가 급증하자 정부가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의 기업용 광고 서비스인 '브랜드 메시지'를 둘러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조사조정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는 대형 로펌을 선임해 이번 조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 메시지가 이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전화번호를 광고 타깃 식별에 활용하고, 광고 반응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다는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문자메시지 광고 수신에만 동의한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광고를 발송하는 행위가 위법 논란의 핵심입니다. 실제로 올해 개별 광고주에게 부과된 과태료 22건 중 18건(81.8%)이 이 같은 매체별 동의 위반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서비스 도입 이후 관련 스팸 신고는 총 13만 2116건에 달합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9만 4947건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의 3만 7169건 대비 155.4% 급증하며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YMCA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이러한 무분별한 광고 발송에 정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메시지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계정 기반의 간편 가입 서비스인 '카카오 싱크'의 운영 실태까지 폭넓게 살펴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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