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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감시망' 걸린 사기 2배 급증…5대 은행서 8천7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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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8. 09:48

보이스피싱 '감시망' 걸린 사기 2배 급증…5대 은행서 8천760건

간단 요약

5대 시중은행의 보이스피싱 사기 확인 건수가 2024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역시 사기 피해가 늘며 선제적 차단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 확인 건수는 총 8,76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4,343건과 비교해 101.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통계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사기 의심 거래를 탐지해 이체 지연 등 임시 조치를 취한 뒤, 서면 피해구제신청서가 정식으로 접수돼 사기로 최종 확인된 건만을 포함합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의 접속정보와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심 거래를 찾아내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 은행의 사기 확인 건수는 2024년 1,576건에서 지난해 2,690건으로 70.7%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901건이 확인되는 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사후 확인에 그치지 않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박 의원은 "FDS 탐지 정확도와 선제 차단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재산이 범죄자에게 넘어가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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