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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병·의원 해킹 피해 집중되는데 보안관제 가입률은 사실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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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8. 09:57

중소 병·의원 해킹 피해 집중되는데 보안관제 가입률은 사실상 0%

간단 요약

전국 7만 5천여 곳의 병·의원 중 정부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률은 0.007%에 불과합니다.

최근 민간 의료기관 침해 사고의 대다수가 중소 병·의원에서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킹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된 중소 병·의원이 정부의 실시간 통합 보안 관리 체계에서 사실상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률의 격차가 극명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국 7만 5560곳의 병·의원급 의료기관 중 보안관제 서비스에 가입한 곳은 단 5곳으로, 가입률은 0.007%에 그쳤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민간 의료기관 침해 사고 28건 중 89.3%인 25건이 병원과 의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보안 공백이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6년여간 발생한 전체 침해 사고 133건 중 91%에 달하는 121건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집계됐습니다. 보안관제는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시스템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외부 침입을 실시간 탐지해 경보를 전송하는 체계인데, 의료기관이 공격받을 경우 환자 정보 유출은 물론 진료 시스템 마비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중소 병·의원의 보안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장에서는 보안관제와 원격 접속 통제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인센티브 도입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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