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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기름값 동반 급등에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공화당 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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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8. 11:17

물가·기름값 동반 급등에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공화당 궁지

간단 요약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7%로 상승하며 가파른 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가계 부담이 커져 정치적 악재가 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내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7%로 8월의 3.4%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1.3% 급등하며 2022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서민 경제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16일 기준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33달러로 1년 전보다 42% 올랐고, 경유는 6.33달러로 73% 폭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회 합동경제위원회는 이로 인해 미국 가구당 평균 856달러(약 115만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지표가 악재로 작용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집권 공화당은 궁지에 몰린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생활비 문제를 부각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공화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탓이라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AP통신과 시카고대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60%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경제 상황이 악화했다고 답해 유권자들의 부정적 여론도 거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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