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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검사 처리 5년 새 124일 늘어…평균 237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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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8. 13:01

금감원 금융사 검사 처리 5년 새 124일 늘어…평균 237일 소요

간단 요약

표준 처리 기간을 넘겨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건수가 5년 만에 7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검사 지연으로 인해 금융사와 임직원의 권익보호신청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 처리 기간이 5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평균 검사 처리 기간은 237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124일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행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상 표준 처리 기간은 정기검사 180일, 수시검사 152일입니다. 하지만 검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표준 처리 기간을 넘겨 금융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사례도 폭증했습니다. 2021년 5건에 불과했던 초과 보고 건수는 올해 상반기 366건으로 급증하며 검사 지연이 상시화됐음을 보여줍니다. 검사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당했다고 판단한 금융사와 임직원의 반발도 거셉니다.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권익보호신청은 78건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인 38건의 2배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신청은 주로 보험업권에서 많았으며, 기관보다는 개인의 신청이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접수된 신청 중 11건만 수용됐고 67건은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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