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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보안 취약점 대응 논란…배경훈 부총리 "범부처 종합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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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3. 14:31

PHP 보안 취약점 대응 논란…배경훈 부총리 "범부처 종합대책 마련할 것"

간단 요약

국회 국정감사에서 PHP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안일하고 느리다는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범부처 차원의 사이버보안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PHP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정부의 대응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웹사이트의 약 80%가 PHP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다고 지적하며, 해외 주요국처럼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취약점이 확인된 21일 밤 11시로부터 20분 만에 보안 공지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2일에는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약 2만 8천 명과 주요 기반시설 111곳에 보안 업데이트를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은 여전합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보 발령보다 실제 취약한 공공 시스템을 파악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취약한 PHP 버전 사용 현황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으며, 현행 규정상 KISA가 개별 기관의 시스템을 직접 점검할 권한도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PHP 문제를 넘어 범부처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과 조직 개편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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