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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사고 15년 만에 원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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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22. 21:34

일본, 후쿠시마 사고 15년 만에 원전 재가동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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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현 의회가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 재가동을 용인하는 결의안을 가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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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도쿄전력 원전 재가동을 위한 지역 동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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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내년 1월 20일 전후로 6호기 재가동을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설비 검사 확인을 신청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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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자키 원전은 원자로 7기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이번 재가동 대상은 6호기 1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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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자사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일본, 왜 원전 재가동하나?
down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은?
down
일본 정부의 원전 재가동 추진 배경은?
down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어떤 곳인가?
down
지역 사회의 반응과 우려는?
leftTalking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은?
rightTalking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구소련 체르노빌 사고 이후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일본 내 54기의 모든 원자로 가동이 한때 중단되었고, 이후 33기 중 14기만이 재가동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일본은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와 석탄 수입에 약 10조 7천억 엔(약 100조 원)을 지출했으며, 이는 전체 수입액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합니다.
leftTalking
일본 정부의 원전 재가동 추진 배경은?
rightTalking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수입 화석 연료 비용 절감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을 지지해왔습니다. 일본은 전력 생산량의 60~70%를 수입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향후 10년간 전력 소모가 많은 AI 데이터 센터의 급증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실행 회의를 통해 원전이나 재생에너지 발전소 주변에 데이터센터 등을 집적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어떤 곳인가?
rightTalking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는 원자로 7기로 구성되며, 합계 출력 821만2000㎾로 단일 원전 중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부지 총면적은 약 4만7000㎡로 도쿄돔 90개분에 이르는 광대한 시설입니다.
이 발전소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킨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자로 중 하나입니다. 사고 이후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이번 6호기 재가동은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전 중에서는 사고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leftTalking
지역 사회의 반응과 우려는?
rightTalking
니가타현 의회는 재가동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지만, 지역 사회는 재가동을 둘러싸고 분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월 니가타현 설문조사 결과, 주민의 60%가 재가동에 반대했으며, 70%는 도쿄전력의 운영 능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의회 외부에서는 300여 명의 시위대가 추운 날씨 속에서 재가동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전성 확보나 피난 계획을 둘러싼 지역 주민의 우려는 여전히 깊어, 정부와 도쿄전력의 지속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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