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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로 빚은 ‘영산회상’… K클래식 전환점 될 것” 600년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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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3. 09:15

“오케스트라로 빚은 ‘영산회상’… K클래식 전환점 될 것” 600년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탄생

간단 요약

‘국악의 바이블’ 영산회상을 김인규 작곡가가 서양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재구성했습니다.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메타모르포시스 영산회상’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00년 역사를 가진 정악의 정수이자 '국악의 바이블'로 불리는 '영산회상'이 서양식 체임버 오케스트라곡으로 재탄생합니다. 창단 30주년을 앞둔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메타모르포시스 영산회상'을 무대에 올립니다. 정치용이 지휘봉을 잡고, 김인규 작곡가가 총 9곡 50여 분의 원곡을 5개 악장 40분 분량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소금은 플루트, 피리는 오보에와 트럼펫, 대금은 클라리넷, 거문고는 콘트라베이스로 대치됩니다. 김인규 작곡가는 '한 수행자의 구도 여정'이라는 서사를 바탕으로 1악장 '하산'부터 5악장 '입전수수'까지 곡의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주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클래식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우리 음악의 가치를 세계에 확신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왕준 조이오브스트링스 후원회장은 'K클래식'이 서양의 흉내가 아닌 우리만의 클래식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으며, 한국 음악을 글로벌 레퍼토리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인규 작곡의 동서양 혼합앙상블 '강강술래'와 김준호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무아'도 함께 연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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