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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하는 대통령”…‘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쏘아 올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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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4. 18:09

“책임 회피하는 대통령”…‘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쏘아 올린 비판

간단 요약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의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피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막중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직접수사권보완수사권에 대한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수사 기관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법조계와 시민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는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씨는 "대통령이 찬반 의견도 없이 헌법 위반 여부만 따지는 것은 막중한 책임을 지기 싫다는 공무원의 태도"라며 대통령을 향해 '회피형 대통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피해자가 이번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자신의 사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2022년 5월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당시, 경찰은 가해자 이현우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성폭행 시도 정황이 추가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검찰의 보완수사 덕분에 이현우 씨의 혐의는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되었고, 결국 징역 20년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입니다. 피해자는 이러한 수사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완수사권 폐지가 향후 유사 사건의 진실 규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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