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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 수에즈 운하 통해 원유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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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9. 11:52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 수에즈 운하 통해 원유 수송

간단 요약

지난 2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17번째 한국 유조선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습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긴장 고조로 인해 대체 항로를 통한 원유 수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2월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한국 유조선들이 홍해를 통한 우회 항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한국 선박 한 척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항은 호르무즈 봉쇄 이후 17번째로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사례입니다. 이번 대체 항로 선택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군사적 긴장 상황 때문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간 충돌로 해당 해역의 안전이 위협받자, 정유업계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앞서 16번째 유조선도 지난 17일 같은 경로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다만 수에즈 운하를 경유할 경우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돌아야 해 운항 거리가 늘어나고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와의 소통 채널 운영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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