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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 최대 10% 인하, 연내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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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04:00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 최대 10% 인하, 연내 도입 추진

간단 요약

연간 2조 8000억 원의 산업계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을 4개 광역권 및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차등 요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공청회를 열고 비수도권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낮추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설계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며, 고시 및 약관 개정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요금제는 현행 전기요금 체계에 ‘지역별 조정요금’ 항목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전력계통을 기준으로 전국을 수도권 남부·북부, 중부권, 남부권 등 4개 광역권으로 나눈 뒤, 서울과의 거리와 인구소멸 위험 등을 고려해 최종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전력 사용량의 51%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업계의 전기요금 부담이 연간 약 2조 8000억 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제도가 전력 다소비 산업의 비수도권 투자를 유인해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판매수입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도매요금 역시 지역별로 차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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