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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행자 마약 밀수 7개월 만에 605건 적발…지난해 연간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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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1. 17:11

인천공항 여행자 마약 밀수 7개월 만에 605건 적발…지난해 연간치 돌파

간단 요약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여행자 마약 밀수는 60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를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전체 적발 실적의 77%를 차지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여행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이 기간 여행자 경로를 통한 마약 적발 건수는 총 605건으로, 지난해 연간 기록인 587건을 불과 7개월 만에 넘어섰습니다. 세관 당국은 마약 사범들이 전량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 대신 여행자 경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올해 인천공항세관의 전체 마약 적발 실적 779건 중 여행자 경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7%에 달하며, 국제우편은 94건, 특송화물은 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의 총중량은 136kg에 이릅니다. 관세청이 앞서 올해 상반기 국내 유입 목적의 마약 밀수 적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만큼, 공항 현장의 단속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인천공항세관은 제1여객터미널에서 '마약척결 현장 캠프' 전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정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마약 밀수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빈틈없는 단속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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