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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탈사 가계대출 목표치 소폭 상향… 선별적 배정으로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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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3. 08:06

카드·캐피탈사 가계대출 목표치 소폭 상향… 선별적 배정으로 숨통 트이나

간단 요약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업권에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소폭 상향해 배분했습니다.

다만 이는 선별적 조치일 뿐, 전체적인 대출 규제 기조가 완화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앞서 상호금융 및 저축은행업권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수준의 조치입니다. 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총량 한도를 기존 1.5%에서 3%로 상향 조정하며 업권별로 개별 한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신업권이 추가로 배정받은 목표치는 작년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의 약 0.5%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이번 목표치 배정은 모든 회사에 일괄 적용되지 않습니다. 각사의 목표치 준수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부여됐으며, 실제 새 목표치를 받은 회사는 전체 여신업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주택금융과 청년·실수요자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 자체가 완화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금융권은 지난달부터 중금리대출 증가분 100%를 가계총량 한도에서 제외해 별도 관리하기로 하면서 영업 여력을 일부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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