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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부처 '감사위원 1석'…최윤범 측 우세 점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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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7. 09:41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부처 '감사위원 1석'…최윤범 측 우세 점쳐져

간단 요약

오는 9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감사위원 1석을 두고 양측이 치열한 표 대결을 벌입니다.

의결권 자문사 9곳 중 8곳이 최윤범 회장 측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026년 9월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총은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정면충돌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감사위원 선임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합산 3% 룰'이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지분율 우위보다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의 표심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최윤범 회장 측에 다소 유리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9곳 중 8곳이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에 찬성을 권고했습니다. 반면 영풍·MBK 측이 추천한 박유경 후보는 한국ESG기준원(KCGS) 1곳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매출 12조 4446억 원, 영업이익 1조 3332억 원을 기록하며 경영 성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 이후에도 경영권 분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미래 성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나,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8명과 감사위원 1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추가적인 표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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