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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650억 예산 구조조정 착수…민경선 시장 "보여주기식 탈피하고 사업 효과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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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6. 17:55

고양시 3650억 예산 구조조정 착수…민경선 시장 "보여주기식 탈피하고 사업 효과 따져야"

간단 요약

고양시가 내년도 본예산에서 3650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일률적 삭감보다는 사업별 성과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양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과 세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약 3650억 원 규모의 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이경희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세출 요구액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반면, 세입 요구액은 0.3% 감소해 전 부서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정회의를 주재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연구용역이나 해외출장, 형식적인 보조금 사업 등 보여주기식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은 일률적인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 부위원장은 사업 대상지마다 여건이 다른 만큼, 단순한 삭감보다는 각 사업의 추진 단계와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 성과 중심의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재정 비상 상황에 따른 도비 보조율 조정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김보경 예산담당관은 도비 보조율이 변경될 경우 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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