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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543만원…공공조리원은 예약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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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7. 08:06

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543만원…공공조리원은 예약 전쟁

간단 요약

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평균 543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안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에 29곳뿐이라 치열한 입소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 지역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평균 543만 원에 달해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 시설의 높은 비용과 달리 공공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료는 서울 기준 229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은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공공산후조리원은 29곳에 불과하며,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각각 2곳씩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용 부담을 덜려는 산모들이 몰리면서 예약 경쟁은 극심해졌습니다. 실제 경기 포천의 신청 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했고, 서울 서대문구와 송파구 등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자치구 거주 기간과 취약계층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 시설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시설과 연계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2주 기준 표준 이용요금 390만 원 중 서울시가 140만 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액을 250만 원으로 낮추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역시 기초생활수급자나 다자녀 산모 등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어 이용에 제한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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