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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방사선치료 후 식도암 재발 위험, 암 조직 '위치'와 유전자 특성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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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09:12

항암방사선치료 후 식도암 재발 위험, 암 조직 '위치'와 유전자 특성에 달렸다

간단 요약

항암방사선치료 후 남은 식도암 조직의 위치별 유전자 특성이 재발 위험을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정 염증 관련 유전자군 활동이 높을수록 암의 진행과 재발, 사망 위험이 2.53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은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을 분석해, 암 조직의 위치에 따라 유전자 활동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Precision Oncology’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후 식도절제술을 받은 환자 56명의 보관 조직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위치 정보를 유지한 채 유전자 발현을 측정하는 공간전사체 기술(Visium)을 활용해 조직을 8개 공간 영역으로 나누어 정밀하게 살폈습니다. 분석 결과, 방사선 저항성과 관련된 ‘ΔNp63 NRF2’ 유전자군은 종양 가장자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질 경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염증 관련 유전자군 점수가 표준편차 1만큼 높을 때 암의 진행, 재발, 사망 위험이 2.5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를 비롯한 공동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치료 후 조직을 대상으로 한 초기 탐색 연구인 만큼,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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