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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AI 사물 인식 평가의 새 기준 '리파인드 바이어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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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0:06

UNIST, AI 사물 인식 평가의 새 기준 '리파인드 바이어스' 제시

간단 요약

기존 평가법인 '큐 컨플릭트'의 구조적 결함을 규명하고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안했습니다.

고성능 AI 모델이 형상과 질감을 모두 활용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입증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UNIST 인공지능대학원 유재준 교수팀이 기존 AI 시각 인식 평가 방식인 '큐 컨플릭트'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벤치마크 '리파인드 바이어스(REFINED BIAS)'를 개발했습니다. 2019년 도입된 기존 방식은 비율 중심의 평가와 제한적인 채점 범위로 인해 AI의 인식 능력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형상이 뚜렷한 사물 10종과 질감이 뚜렷한 사물 10종을 포함해 총 6,000장의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AI가 사물을 인식할 때 형상과 질감 중 어느 쪽에 의존하는지 정밀하게 점수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테스트 결과, 고성능 AI 모델일수록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요소를 모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ECCV 2026)에서 전체 제출 논문 1만 473편 중 상위 1.3%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김범준·이승아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UNIST, InnoCOR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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