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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바다 지킨 구룡포 해녀 성정희 계장, FAO '세계 여성 인재 10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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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21:00

40년 바다 지킨 구룡포 해녀 성정희 계장, FAO '세계 여성 인재 100인' 선정
600여 명 경쟁 뚫은 유일한 한국인과 해녀어업 유산 보전을 위한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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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성정희 구룡포 어촌계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여성 인재 100인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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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2026년 세계 여성농어업인의 해를 맞아 추진됐으며 전 세계 회원국 후보 600여 명 중 심사를 거쳐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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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4세인 성 계장은 약 40년간 해녀로 일하며 동료 복지 증진과 작업 여건 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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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해녀협회장을 맡아 고유의 해녀 문화를 지키고 어촌 공동체 혁신을 이끌어온 리더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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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해녀를 생태 친화적 해양 관리자로 평가하며 앞으로 우리 해녀어업 유산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도록 지원할 방침임.
세계가 주목한 해녀 리더십과 전통 어업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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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주목한 구룡포 해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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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유산으로 자리 잡은 해녀의 전통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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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위기 속 어촌 혁신과 남겨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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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주목한 구룡포 해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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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26년 세계 여성농어업인의 해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끈 여성 인재 100인을 선정했습니다. 성정희 계장은 식량 안보와 생태 보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성별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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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에는 전 세계 131개국에서 600명이 넘는 후보가 추천되어 자격 요건 검토와 엄격한 2단계 심의를 거쳤습니다. 심사단은 시장 접근성 개선과 전통 생태 지식 보전 여부 등을 주요 지표로 삼아 현장 기여도를 종합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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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계장은 약 40년간 해녀로 생업에 종사하며 동료들의 복지 증진과 작업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신규 해녀 교육 기회를 넓히고 문화 체험과 전시 기능을 결합한 공간 조성을 추진하며 어촌 공동체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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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유산으로 자리 잡은 해녀의 전통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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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녀어업은 별도의 호흡장치 없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국제사회의 주요 유산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금어기 설정과 같은 해녀들의 자율적인 자원 관리 전통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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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 역시 2023년 11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등재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어업 분야 가운데 네 번째 등재 사례로 해녀들이 지켜온 생태 친화적 전통 지식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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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위기 속 어촌 혁신과 남겨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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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급격한 고령화로 어업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여성 리더십이 일군 값진 성과입니다. 실제로 경북 지역 해녀 종사자는 2020년 890명에서 2024년 602명으로 감소했으며 성 계장은 도내 153개 어촌계 중 유일한 해녀 출신 어촌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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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소멸 위기에 놓인 해녀어업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연안 해녀를 포괄 지원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녀형 귀어학교를 확대하고 맞춤형 시설 구축과 공익직불제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전승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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