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BOY - ISSUE발행일 2026. 08. 04

2025~2026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2025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롯데카드·쿠팡·KT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정부가 조사와 과징금 제재에 나선 일이다.

10일 전 업데이트
01.

사건의 전말

배경

SKT, 롯데카드, 쿠팡까지 한 해 동안 대형 기업 서버가 잇따라 뚫리며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SK텔레콤, 롯데카드, 쿠팡 등 대형 기업의 서버가 연이어 해킹이나 내부자 유출로 뚫렸다. 세 사고는 서로 다른 기업, 다른 경로에서 일어났지만 공통점이 있다. 방화벽 설정과 보안 패치 같은 기본적인 보안 조치가 허술했고, 사고를 인지한 뒤에도 유출 규모를 축소해 보고하거나 뒤늦게 알렸다. 통신, 카드, 이커머스라는 서로 다른 업종에서 같은 허점이 반복되며 국민 다수의 개인정보가 새어나갔다.

전개

과징금 확정 이후에도 유출이 티빙, CU 택배, KT를 거쳐 여당과 항공사까지 번졌다.

SK텔레콤은 2324만명 유출로 1348억원, 쿠팡은 3755만명 유출로 6246억원의 역대 최대 과징금을 받았다. 티빙 피해는 1953만명으로 늘었고 CU 택배, KT, 결혼정보업체 듀오도 유출을 신고했다. KT는 펨토셀 해킹으로 540억원 과징금을, LG유플러스는 증거 인멸로 수사를 받았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사이트와 제주항공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현재

손해배상 확정과 재무 부담이 커지며 쟁점이 미국과의 갈등과 회복 여부로 옮겨갔다.

소비자분쟁조정위는 피해자 1인당 10만원 배상을 처음 인정했고, 3756만명에 적용되면 총액은 3조7560억원까지 커질 수 있다. 쿠팡의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과징금 여파로 1조1895억원까지 불어났고, 국세청은 별도로 3천억원대 추가 과세를 예고했다. 미국에서는 하원 공화당이 규제 공무원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안까지 발의하며 갈등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쿠팡은 매출 13조원대를 회복하며 고객 이탈은 진정되는 모습이다.

추가 정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맥락

02.

입장 표명

쿠팡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
거랍 아난드
운영 효율성 제고와 자동화 기술 투자 등을 통해 장기적인 마진 확대를 이끌어내겠다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 AI로 정리한 입장 표명입니다.
뉴스보이의 평가나 판단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03.

사건의 흐름

3-1. SKT 유심 해킹과 교체 대란

2025.04.18 ~ 2025.08.3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8월 28일 SK텔레콤에 역대 최대 1348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4월 18일 유심 정보 비정상 전송을 인지해 22일 유출 신고했고, 가입자 2324만명의 인증키 등 25종 정보가 BPFDoor 악성코드로 4년간 새어나갔다. 무상 유심 교체에는 물량 부족과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3-2. 롯데카드 297만 유출

2025.09.01 ~ 2025.09.30

롯데카드 서버가 8월 14~15일 해킹돼 회원 297만명의 개인정보와 28만명의 카드번호·CVC·유효기간이 유출됐다. 2017년 공개된 오라클 웹로직 취약점을 8년간 방치하고 주요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조좌진 대표는 9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피해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

3-3. 쿠팡 3370만 유출과 청문회

2025.11.01 ~ 2026.01.31

쿠팡에서 3370만명 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돼 집단소송과 청문회로 번졌고, 정부 조사 끝에 620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그 여파로 쿠팡Inc는 2분기 영업손실 8350억원, 상반기 적자 1조2000억원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 제주항공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랐다.

3-4. KT 540억 과징금과 유출 재발

2026.07.30 ~ 진행중

KT가 펨토셀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조사를 방해한 사실이 드러나 540억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쿠팡은 과징금 여파로 2분기 영업손실 8350억원을 기록했고, 제주항공에서도 고객 여권번호가 검색엔진에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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