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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LIG D&A 맞손…차세대 유도무기 엔진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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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09:29

두산에너빌리티·LIG D&A 맞손…차세대 유도무기 엔진 국산화 추진
해외 기술 의존 탈피와 수출 통제 해소를 위한 핵심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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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와 LIG D&A가 19일 성남 분당두산타워에서 유도무기 엔진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일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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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IG D&A는 무기 체계개발 및 통합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체계 적용 엔진 개발을 분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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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유도무기용 엔진의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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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 수요 증가 속에 해외 엔진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통제 제약을 해소하려는 조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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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양측의 전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독자 엔진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임.
유도무기 심장 국산화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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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엔진 의존이 걸림돌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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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터빈 기술의 항공엔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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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략기술과 엔진 자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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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엔진 의존이 걸림돌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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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술로 만든 무기는 원천국의 수출 규제와 공급망 병목 현상 때문에 생산과 수출에 큰 제약을 받습니다. 특히 미국산 기술이나 부품이 들어가면 미국의 국제무기거래규정과 수출관리규정에 따라 다른 나라로 판매할 때마다 미국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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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무기의 추진기관 자체도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 미사일기술통제체제의 엄격한 규제 대상입니다. 이에 더해 주요 순항미사일용 엔진 공급처가 소수 글로벌 기업에 쏠려 있어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에 제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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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터빈 기술의 항공엔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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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독자 개발한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바탕으로 유사한 작동 원리를 지닌 항공·유도무기 엔진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회사는 유도무기 추진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과 판매를 정관 사업 목적에 공식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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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기용 가스터빈 개발 사업에서 엔진 설계와 고온 터빈 부품 제작 과제를 성공적으로 맡아왔습니다. 이러한 현장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 추진체 기술을 차근차근 축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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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략기술과 엔진 자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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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중장기 핵심 과제로 확정하고 관련 소재·부품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기업도 이러한 정책 지원 흐름에 맞춰 엔진 설계부터 시험평가와 최종 체계 인증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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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디펜스 에어로스페이스는 전체 무기체계 개발을 이끌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에 탑재될 맞춤형 고성능 엔진 개발에 집중합니다. 앞으로 독자 엔진 실증에 성공하면 천검이나 해성과 같은 국산 유도무기를 해외 규제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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