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뻔했던 부산도시철도, 극적 합의의 막전막후

파업 직전까지 맞섰던 인력 충원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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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노사가 파업 직전까지 대립한 가장 큰 원인은 신규 인력 충원 규모를 둘러싼 현격한 입장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양산선 연계 대비와 현장 안전 인력 확보를 위해 100명 안팎의 대규모 증원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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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재정 적자와 총인건비 및 정원 관리 기준을 근거로 들며 19명 안팎의 최소 증원안을 고수했습니다. 정원 승인 권한을 가진 부산시의 방침과도 맞물리며 양측이 팽팽히 맞선 끝에 22일 밤 본교섭은 공식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심야 협상으로 도출된 핵심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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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렬 직후 이어진 심야 추가 협상에서 노사는 최대 쟁점이었던 신규 인력 충원 규모를 35명으로 절충하며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23일 예고됐던 총파업이 즉시 철회되면서 첫차부터 전 노선이 멈춤 없이 정상 운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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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합의안에는 일반직과 상용직, 공무직 임금을 전년 대비 총액 3.5% 인상하는 내용이 명시되었습니다. 상용직 기본급은 월 282만9000원으로 정해졌으며, 공무직의 근속연수 구간은 기존 2년에서 1년 단위로 단축해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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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노사는 현장 안전 인력 산정과 인력 운영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내년에 노사 공동 전담반을 구성해 조직 진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승강장 안전문과 전기 분야 교대제 개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중 29명 증원을 부산시에 건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겨진 자회사 갈등과 향후 확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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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합의안 마련 이후에도 자회사 노동자 측의 연차 조항 반발과 문구 수정 요구가 이어지며 최종 서명은 23일 새벽에야 완료되었습니다. 특히 시설관리 등을 맡는 자회사 노조가 요구해 온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문제는 이번 합의에서 풀지 못하고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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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자회사 근무환경 개선 과제를 다루기 위해 오는 11월 모·자회사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노동조합은 향후 2주 이내에 대의원대회 등을 개최하여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한 최종 가결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파업 직전까지 맞섰던 인력 충원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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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노사가 파업 직전까지 대립한 가장 큰 원인은 신규 인력 충원 규모를 둘러싼 현격한 입장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양산선 연계 대비와 현장 안전 인력 확보를 위해 100명 안팎의 대규모 증원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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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재정 적자와 총인건비 및 정원 관리 기준을 근거로 들며 19명 안팎의 최소 증원안을 고수했습니다. 정원 승인 권한을 가진 부산시의 방침과도 맞물리며 양측이 팽팽히 맞선 끝에 22일 밤 본교섭은 공식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심야 협상으로 도출된 핵심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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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렬 직후 이어진 심야 추가 협상에서 노사는 최대 쟁점이었던 신규 인력 충원 규모를 35명으로 절충하며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23일 예고됐던 총파업이 즉시 철회되면서 첫차부터 전 노선이 멈춤 없이 정상 운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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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합의안에는 일반직과 상용직, 공무직 임금을 전년 대비 총액 3.5% 인상하는 내용이 명시되었습니다. 상용직 기본급은 월 282만9000원으로 정해졌으며, 공무직의 근속연수 구간은 기존 2년에서 1년 단위로 단축해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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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노사는 현장 안전 인력 산정과 인력 운영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내년에 노사 공동 전담반을 구성해 조직 진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승강장 안전문과 전기 분야 교대제 개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중 29명 증원을 부산시에 건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겨진 자회사 갈등과 향후 확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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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합의안 마련 이후에도 자회사 노동자 측의 연차 조항 반발과 문구 수정 요구가 이어지며 최종 서명은 23일 새벽에야 완료되었습니다. 특히 시설관리 등을 맡는 자회사 노조가 요구해 온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문제는 이번 합의에서 풀지 못하고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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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자회사 근무환경 개선 과제를 다루기 위해 오는 11월 모·자회사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노동조합은 향후 2주 이내에 대의원대회 등을 개최하여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한 최종 가결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