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BOY - ISSUE발행일 2026. 08. 07

기획재정부 분리,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출범

60여 년간 예산과 경제정책을 함께 관장하던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뉘어 2026년 1월 출범한 정부조직 개편이다.

1개월 전 업데이트
01.

사건의 전말

배경

기획재정부는 60여 년간 예산과 경제정책을 함께 쥐어온 부처로, 그 권한 분산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기획재정부는 60여 년간 예산 편성과 경제정책을 함께 관장하며 과도한 권한을 쥐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통합한 지 17년 만에 다시 나누는 방안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이 같은 개편 초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전개

정부조직법 통과 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인선이 낙마로 꼬였지만 박홍근과 구윤철 체제가 1년 넘게 정책을 이끌었다

민주당은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를 묶어 정부조직법을 강행 처리했고, 국민의힘 필리버스터에도 174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이혜훈은 갑질 논란과 부정 청약 의혹으로 28일 만에 낙마했고, 36일 뒤 박홍근이 재지명돼 3월 취임했다. 박홍근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00조원 예산과 세제개편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8월 30일 개각에서 구윤철이 교체되며 체제가 전환점을 맞았다.

현재

구윤철이 개각으로 물러나고 이형일이 신임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800조원 예산안 편성의 책임자가 바뀌었다

정부는 9월 3일까지 800조원 이상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며, 반도체 호황 세수로 100조원대 미래대응기금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교부금은 54년 만에 내국세 연동제를 폐지했고,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개편안은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8월 30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구윤철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추가 정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맥락

02.

입장 표명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를 시작하자
1/4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민수
비평가로서의 의견일 수 있으나, 발언의 내용이나 방식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1/2
특정 사건 당사자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직접 '픽'하는 것은 왕정이나 귀족정으로 가는 길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 AI로 정리한 입장 표명입니다.
뉴스보이의 평가나 판단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03.

사건의 흐름

3-1. 예산권 분리 공약

2025.05.29 ~ 2025.09.06

이재명은 대선에서 기획재정부가 예산과 경제정책을 함께 쥐고 정부 부처의 왕 노릇을 한다며 예산 기능 분리를 공약했다. 2025년 6월 정부 출범 뒤 국정기획위원회가 예산·재정 기획을 별도 부처로 떼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다뤘다. 60여 년 이어온 예산과 경제정책의 결합을 끊는 구상이 이 시기에 자리 잡았다.

3-2. 개편안 발표와 법 통과

2025.09.07 ~ 2025.09.30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누는 개편이 확정됐다. 앞서 9월 7일 당정은 예산 편성권을 쥔 기획예산처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두고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를 맡는 개편안을 내놨다. 표결은 찬성 174표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끝에 표결에 불참했다.

3-3. 출범 준비와 장관 인선

2025.10.01 ~ 2025.12.28

12월 28일 정부는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 야당 성향 3선 의원을 예산처 수장 후보로 앉힌 인선이 화제가 됐다. 앞서 23일 국무회의는 두 부처 직제 개정안을 의결해 출범 실무를 마무리했고, 재정경제부 수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맡았다.

3-4. 두 부처 출범과 장관 공백

2025.12.29 ~ 2026.02.28

2026년 1월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출범해 기획재정부는 18년 만에 사라졌다. 그러나 이혜훈 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월 25일 지명 철회로 낙마하면서 예산처는 임기근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출발했다. 예산처는 1월 8일 2027년 예산 편성에 조기 착수했다.

3-5. 박홍근 취임과 첫 예산

2026.03.01 ~ 진행중

기획예산처 신설로 박홍근 장관이 임명되며 800조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와 2027년 예산 편성 등 재정정책이 본격화됐다. 전장연은 예산 반영을 요구한 지하철 시위를 박홍근 장관 면담 후 잠정 중단했다. 8월 30일 2차 개각에서 구윤철 부총리 교체가 발표되며 G20 출국 취소와 번복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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