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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형 산불, 사흘 만에 진화…국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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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23. 09:26

함양 대형 산불, 사흘 만에 진화…국가 총력 대응
함양 대형 산불, 44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1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약 44시간 만인 23일 오후 5시 주불 진화 완료됨
2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34ha 소실 및 비닐하우스, 농막 등 일부 시설 피해 발생함
3
산림 당국은 22일 오후 10시 30분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소방청은 22일 오후 11시 14분 1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함
4
험준한 지형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헬기 115대, 인력 1600명 등 총력 투입으로 진화율을 높임
5
특히 23일 오전 11시 15분 2차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추가 소방력이 투입되어 진화에 박차를 가함
함양 산불, 왜 대형화되었고 어떻게 진화되었나?
down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란?
down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의 의미는?
down
험준한 지형과 강풍이 진화에 미친 영향은?
leftTalking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란?
rightTalking
•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평균 풍속이 초속 11m 이상, 또는 진화에 48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 단계가 발령되면 통합지휘권이 산림청장(직무대리)으로 격상되어 국가 주도의 진화 체계가 가동됩니다.
•
이번 함양 산불은 험준한 산악 지형과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22일 밤 2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범정부 산불종합대책 마련 이후 국가 주도 지휘 체계가 가동된 첫 사례로, 대형 산불에 대한 정부의 강화된 대응 의지를 보여줍니다.
leftTalking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의 의미는?
rightT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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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재난 대응이 어렵거나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하는 조치입니다. 함양 산불의 경우, 22일 밤 1차 발령에 이어 23일 오전 2차 발령까지 이루어졌습니다.
•
2차 동원령 발령으로 광주, 대구, 경북소방본부에서 산불전문진화차 10대 등 총 20대의 소방 차량이 함양 현장에 긴급 투입되었습니다. 이는 산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불 진화를 위해 전국적인 소방력을 집중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leftTalking
험준한 지형과 강풍이 진화에 미친 영향은?
rightTalking
•
함양 산불 현장은 법화산과 삼봉산 등 해발 800~1000m의 험준한 지형으로, 급경사지에 암석이 많고 소나무가 밀집해 지상 인력의 접근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게 한 주요 원인입니다.
•
또한, 산불 발생 초기 최고 순간풍속 14m의 강풍이 불어 불길이 더욱 거세게 번졌습니다. 강풍은 불씨를 멀리 날려 보내 새로운 발화 지점을 만들고, 진화 헬기의 운항에도 영향을 미쳐 초기 진화율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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