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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재검토 불복 행정심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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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1. 16:16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재검토 불복 행정심판 청구

간단 요약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희귀 동식물 서식지 훼손 우려 등으로 케이블카 사업을 재검토했습니다.

총사업비 644억 원 규모이며, 25년 넘게 표류 중인 사업의 명운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재검토' 의견에 불복하고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30일 사업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공동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2025년 12월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낸 것에 대한 법적 다툼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신불산 억새평원과 군립공원 일대의 희귀 동·식물 서식지 훼손 우려, 상부 정류장 뒤쪽 암석굴의 낙석·붕괴 위험, 사업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환경청의 보완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여 케이블카 지주 개수를 줄이고 노선을 전면 조정하는 등 설계를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남알프스(신불산)케이블카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재검토 결정은 불가역적 상황이며, 울주군의 행정심판 청구는 선거용 조치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시한 부적격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케이블카 노선은 영남알프스에서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사업비 64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2.46㎞ 구간에 10인승 곤돌라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는 25년 넘게 표류해 온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명운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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